[사회화,산책교육] 보호자님의 반려견은 인사가 아니라 검문을 하고 있던 걸지도 모릅니다 | 말티즈 사랑이 센터교육 후기

오늘 스테이영의 주인공은 노령견 말티즈 사랑이입니다 🙂

사랑이는 산책 시, 다른 강아지나 새 등의 동물을 보고 달려드는 행동으로 인해 스테이영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보호자님께서는 다른 강아지와 놀고 싶고, 인사하고 싶은 마음을 과격하게 표현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고 계셨지만,
실제로 사랑이는 다른 강아지가 자신에게 피해를 입히진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에 방어 기제로 먼저 달려든다는 행동을 선택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나의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들과 인사도 잘 하고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소위 말하는 '인싸'이길 바라시지만, 사람도 내향적인 성격과 외향적인 성격이 있듯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호자님의 반려견도 마음이 맞는 소수의 강아지와,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보호자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