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음,산책교육] 한 걸음 뗄 때마다 한 번씩 짖는 푸들 | 불안함 MAX견 미꼬, 짖음 및 산책 교육

오늘 스테이영의 주인공은 푸들 미꼬입니다 🙂

미꼬는 실내, 외를 불문하고 낯선 사람, 동물 혹은 물체가 움직일 때마다 목이 쉬어라 짖는 문제로 인해 스테이영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미꼬 보호자님께서는 겁이 많고 불안도가 높은 성향의 미꼬가 아직 어렸을 때, 외부 자극들로부터 보호자님께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대처 방법을 몰라 제대로 신뢰를 주지 못해 미꼬의 문제 행동이 심화되었다고 자책하고 계셨습니다.

그렇기에 미꼬의 교육은 우선 불안해서 짖는 상황을 바로 잘라내어 불안해 할 필요가 없고, 짖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보호자님께서 미꼬가 불안해 할만한 상황을 전부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미꼬에게 보여주어서 신뢰를 회복하고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교육을 진행하다보면 많은 보호자님들께서 반려견의 과거에 집착하시고 안타까워하시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과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중요한 것은 '현재'입니다.

항상 불안함 속에서 생활하고, 산책하고 있던 미꼬!
이제는 든든한 보호자님의 곁에서 편안한 반려생활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